기록적인 폭염으로 국내에서 전기가 큰 이슈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었는데요. 바로 계곡물이나 강물을 이용해서 발전하고 충전하는 Estream이라는 휴대용 발전기입니다. 현재 Kickstarter를 통해서 펀딩 중인 Estream은 3개의 날개를 가진 프로펠러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단의 영상을 꼭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물의 흐름으로 프로펠러가 회전하면 회전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어 내장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내장된 배터리의 용량은 6,400mAh으로 약 4시간 30분에 완충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하이킹 등의 야외 활동 중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솔라 패널이 유일하다시피 했는데요. 태양광은 날씨의 영향도 있고, 낮에만 충전이 가능하며, 태양과의 각도가 안 맞으면 출력 또한 상당히 낮음 등의 단점과 제약이 많습니다. Estream 역시 흐르는 물이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그 하나의 조건만 충족되면 언제든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사실 하이킹 중에 야외에서 충전이 필요할 정도라면 1~2일보다는 3박 이상의 멀티 데이 하이킹일 것입니다. 이런 장거리 하이킹은 물 또한 공급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강이나 계곡은 코스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겠지요.

방수 등급은 IPX8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물속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완전하게 방수됩니다. 무게는 800g으로 샤오미의 16,000mAh 보조배터리가 350g 정도인 것에 비하면 무겁지만 지속적인 충전을 생각한다면 감수할 수 있는 무게라고 생각됩니다. 크기는 지름 6.5cm × 길이 24.5cm으로 작은 물병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Estream은 발전기라는 기본 기능 외에 램프 기능이 있습니다.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여 야간에는 불을 밝힐 수 있겠습니다. 밝기는 60~90루멘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출자하면 받을 수 있는 가격은 180달러로 다소 비싸지만 장거리 하이킹, 팩래프팅, 카약킹 등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장비입니다.
enomad Estream potable generator
크기: 6.5cm x 24.5cm
무게: 800g
브랜드: enomad
가격: $180
구매: Kickst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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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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