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몇몇 동계 아이템을 구매했다. 그중에 하나는 장갑. 이전에는 동계 활동이 적다 보니 노스페이스 장갑을 주로 사용했다. (플리스 소재) 지금도 타운용 장갑으로는 그만한 것이 없다. 따릉이를 탄다거나 혹은 브롬톤을 탈 때는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 플리스 소재 장갑은 우선 부드럽고 손의 움직임에 저항이 거의 없다.
그러던 차에, 겨울에 당일 산행(하이킹)이나 MTB를 탈 때 조금 더 쉘이 단단하고, 방풍에 대응이 될만한 장갑을 찾고 있었다. (너무 두꺼운 장갑은 자전거를 탈 때 불편할 것 같아서 적당한 두께감을 고민했다.)
바로 아웃도어리서치 인셉션 에어로젤(에어로겔) 장갑(OR Inception Aerogel Gloves)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딱히 리뷰가 없어 해외 리뷰를 간략이 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할인이 꽤 되고 있어서 이참에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위 스펙 중에 선택에 기준을 둔 것은 터치 기능과 방풍, 보온 순이다. 그리고 검은색 장갑을 피해보자였다.
검지 부분에 터치가 된다는 심벌이 표현되어 있고, 손바닥 부분에는 실리콘 도트로 마감되어 있다. 실제 올해 겨울에 3번 정도 사용을 했는데, 인상에 남는 기능 중 하나는 실리콘 도트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그립력이 꽤 좋았다.
출시한 컬러는 올블랙과 새들/블랙 컬러 이렇게 국내에서는 구할 수 있다. 블랙 컬러 장갑이 있어 다른 컬러로 선택하는 데는 큰 고민이 없었다. 손바닥부터 손가락까지는 3D 형태로 살짝 굴곡되어 있는 형태로 착용감은 괜찮았다. 손목 쪽을 벨크로가 있어 조금 더 타이트하게 조일 수 있다. (이런 타입은 기본적인 방법으로 웬만한 동계 장갑에는 들어가 있는 기능)
*이미 겨울이 지나가고 있어 자전거를 탈 때에는 조금씩 사용할 예정이고, 12월 정도에는 충분히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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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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