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KOLON SPORT)의 첫 트레일 러닝화 TL-1은 편안한 착화감으로 하이킹에서도 좋은 옵션이었습니다. 장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적합했으며, 다양한 지형과 기온에서 테스트되었습니다.

비브람 트랙션 러그가 적용된 메가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은 젖은 지형을 비롯한 거의 모든 지형에서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모두 신뢰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메가그립은 의심할 여지 없이 트레일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앞발 쪽에 그립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TL-1에 적용된 비브람과 공동 개발된 미드솔(비브람 SLE. 기반)의 쿠셔닝은 풍부한 편입니다. 물컹 거리는 타입은 아니지만 지지력이 있으면서도 적당한 쿠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시간 걸어도 발바닥에 피로도가 적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코오롱스포츠가 어퍼는 자체 개발안 에어플로우 자가드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통기성에 특화된 신발에 비해서는 덜 시원하지만 준수한 통기성을 가지고 있으며, 쉽게 과열되지 않습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다양한 계절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핏은 넉넉하기 때문에 매우 편안했습니다. 이 신발은 전박적으로 편안하게 멀리 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넉넉한 핏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지만 유연하기 때문에 횡방향 이동에 쏠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발바닥의 접지면적이 넓고 발목을 잡아주는 안정성이 좋아 쏠림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줍니다.



다재다능한 이 신발의 거의 유일한 단점 중에 하나는 바로 토프로텍션입니다. 다소 말랑말랑한 편이라 돌이나 나무뿌리와 충돌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구성의 경우 현재 약 50km 테스트 후 아직까지 특별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내구성에 관련된 사항은 이후에 추가로 업데이트합니다.

코오롱스포츠의 TL-1은 트레일 러닝뿐만 아니라 하이킹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신발입니다. 장거리를 걷기에 적합한 요소인 편안한 착용감, 피로도가 적은 미드솔, 안정적인 아웃솔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볍고 편안한 하이킹 신발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옵션이며, 브랜드의 첫 트레일 러닝화의 성공적인 랜딩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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