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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커피 장비를 조금 업데이트했습니다. 구매의 목적은 야외활동에 적합한 것을 기준으로 했는데 사실, 목적이라는 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두 가지의 제품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리버스 드리퍼 (Rivers Dripper):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양면 사용과 폴딩이 되는 드리퍼
  • 카펙 (CAFEC) 트라이탄 커피 서버: 깨지지 않고 투명한 서버

 

Rivers Dripper (리버스 리버서블 & 폴드 드리퍼)

드리퍼를 구매할 때 필터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처음 써보는 필터인데 일단, 민감했던 종이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렇게 드리퍼 홀더와 드리퍼를 같이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난 올리브 컬러로 선택. (레드 컬러랑 조금 고민했음)

 

​이 드리퍼가 재밌는 게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캠핑이나 하이킹에 부담스럽지 않게 패킹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컵 속에 구겨 넣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리버서블 기능. 드리퍼를 뒤집게 되면 추출 속도를 조금 조절할 수 있는 패턴(리브)으로 변경됩니다.

  • 장점
  • 실리콘이라 폴딩 해서 수납하기에 부담 없음
  • 리버서블 드리퍼 내부 리브에 따라 추출 속도를 미세하게 조절 및 선택 가능
  • ​단점
  • 커피를 내리고 드리퍼를 세워두기가 어려움 (다른 컵에 얹어 놓아야 함)
  • 드리퍼의 원뿔의 각이 일반적 필터와 조금 달라서 더 뾰족해서 필터를 더 접어야 함

CAFEC Server 카펙 서버 (트라이탄 커피 서버)

벌써 집에서 서버를 깨먹은 상황이 한 3번은 있었을 듯 합니다. 그러다 "깨지지 않는 서버는 없을까?" 서칭을 했고, 찾았습니다! 우선 사양을 먼저 보자면 이렇습니다.

 

  • 용량: 400ml와 750ml 두 가지가 있음
  • 소재: 트라이탄 (내열온도 100도 / 내냉온도 -10도) BPA Free
  • 뚜껑: 폴리프로필렌
  • 원산지: 일본

 

트라이탄 소재

  • PCT(polycyclohexylenedimethylene terephthalate) 소재의 플라스틱
  • 미국의 화학업체 이스트만(eastman) 사에서 개발한 신소재
  • 섭씨 256도에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내열성과 (녹는점 섭씨 285도)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
  • 투명하며 고온에서도 페놀 등 유해물질이 녹아 나오지 않아 고온을 다루는 식품용기로 적합 
  • 투명하면서도 충격에 강해야 하는 믹서기 용기 등의 소재
  • 다른 PP나 PET 소재의 플라스틱 컵보다 더 견고
  • (다만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다른 투명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약화될 수 있음)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쉽게 깨지지 않는다는 것. 이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하고 일본 여행을 갔었는데, 실제 아웃도어 매장에서도 카펙 CAFEC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트라이탄 소재의 서버가(쿠커와 키친 카테고리)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아! 야외용으로 쓰기에 적합한 거였구나!" 싶었습니다.

  • 장점
  • 쉽게 깨지지 않는 소재라 든든함
  • 투명도가 유리와 비슷(시각적 굴절되는 부분에 미세한 차이는 있음)
  • 바닥 부분이 유리 서버와 달리 두툼해서 열 손실에 조금 더 유리
  • 뚜껑의 컬러가 경쾌하고 디자인적으로 이쁨
  • 눈금표시가 있어 용량 체크가 직관적 (가끔 없는 서버도 있음) 
  • 단점
  • 유리와 달리 변색의 우려가 되나 5~6개월 사용 시 없었음

주의

  • 오븐이나 직접 가열 금지
Photo habit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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