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턴 기어(Durston Gear)는 최근 X-Dome을 프리 오더 방식으로 출시하였으며, 우리도 최근에 수령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본 리뷰에 앞서 첫 소감을 간단히 이야기합니다. 제품에 관한 사항은 이전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 사용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과연 두 명이서 사용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겨울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텐트는 아래로 갈수록 급격히 좁아지는 형태이지만 슬리핑 패드 2개가 들어가는 크기로 겨울철에 잠을 자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슬리핑 패드는 레귤러와 레귤러 머미였는데, 머미형 두 개가 더 적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로 잠만 자는 형태의 하이킹이라면 두 명이서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자립형 텐트 옵션으로 생각됩니다.


첫 사용에서 좋았던 점은 쉬운 설치였습니다. 외부 폴 형태라는 것을 망각하고 이너에 폴을 체결하고 플라이 텐트를 덮으려는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라운드시트, 이너텐트, 플라이를 연결한 후에는 다시 해체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리했습니다. 실제로 얼어서 젖은 텐트를 말리기 위해 복귀 후에 다시 텐트를 설치하는데 너무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출입문은 1개이지만 예상대로 전실이 매우 컸고, 대비해서 설치 공간을 일반적인 텐트보다 적게 차지하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석을 활용한 고정 방식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발견한 단점으로는 폴 팁이 잘 빠지게 되어있어 얼어붙은 경우 폴 해체 시에 다소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후의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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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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