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필린(Capilene®)은 파타고니아(Patagonia)의 베이스레이어 라인입니다. 1980년대 기존에 사용하던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베이스레이어에서 녹는점이 높아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고 수분 흡수성이 더 높은 '폴리에스터'로 전환하며 캐필린이란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시 파타고니아는 축구 유니폼 제작사인 밀리켄이 개발한 에칭 기법(섬유의 표면을 산으로 영구 부식시켜 친수성으로 만듬,etching)에서 영감을 받고 이를 베이스 레이어 개발에 응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수십 년간 캐필린은 속건성, 항균성, 경량화, 재활용 소재 적용 등 기능적, 환경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거듭해왔으며 2019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필린 쿨(Capilene Cool)'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며 더 다양한 기후와 활동 조건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캐필린 쿨은 덥고 습한 환경을 고려하여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입니다. 총 네 가지 라인업으로 데일리, 트레일, 라이트웨이트, 메리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속건성, 방취 기능(하이큐 민트(HeiQ® Mint) 항균처리), 리사이클 폴리에스터(35~100%), 공정 무역 봉제 등의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라인별로 고유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선호하는 액티비티나 사용 환경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 | 주요소재 | 특징 | 추천활동 | 무게 |
Capilene Cool Daily |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 적당한 두께감 | 일상생활, 아웃도어 액티비티 | 128g |
Capilene Cool Trail |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 텐셀 | 면처럼 부드러움, 흡습성 우수 | 아웃도어 액티비티 | 122g |
Capilene Cool Lightweight |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 매우 가볍고 뛰어난 통기성 | 러닝, 고강도 액티비티 | 74g |
Capilene Cool Merino |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 메리노 울 | 체온 조절 우수, 방취 기능 우수 | 장시간 산행, 기온 변화 큰 환경 | 111g |
뛰어난 속건성과 적당한 두께감으로, 아웃도어나 러닝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기능성 티셔츠입니다.
텐셀 혼방 소재로 제작되어 면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수분 흡수력을 자랑합니다.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됩니다.
이름처럼 초경량(75g)의 제품입니다. 뛰어난 통기성과 빠른 건조력을 요구하는 고강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합니다.
메리노 울 혼방으로 제작되어, 합성섬유 베이스레이어에 자연섬유의 체온 조절 능력과 착용감을 더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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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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